안녕하세요~ 벼로가 선생님입니다!
오늘은 영유아(0~3세) 발달을 이해할 수 있도록,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해 볼게요.
가정에서 육아를 하다 보면 “우리 아이 정상인가?” “이 행동은 빠른 건가?” 이런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. 영유아들의 성장과정과 발달은 속도보다 흐름이 더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?

영유아의 발달 5가지 영역
영유아 발달은 보통 아래 5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.
- 대근육: 걷기, 뛰기, 계단 오르고 내리기, 균형 잡기
- 소근육: 손가락 조작, 쥐어보기, 끼워 보기기, 그림(끼적이기) 그리기
- 언어: 옹알이 → 단어 → 두 단어 조합하기 → 문장말하기
- 인지(생각): 원인-결과, 문제 해결 방식, 분류, 상징놀이
- 사회정서: 애착, 낯가림, 감정표현, 또래(사회) 관계
월령별 발달 포인트 (0~36개월) 핵심포인트!
0~6개월: “보고 듣고 느끼는” 감각을 기반해요.
- 대근육: 고개 가누기, 뒤집기 준비
- 소근육: 손 펼치기, 잡기 시작
- 언어: 옹알이 시작, 소리에 반응
- 사회정서: 사람 얼굴 선호, 웃음 반응
✅ 집에서 도움 되는 놀이: 까꿍, 소리 나는 딸랑이(짧게), 촉감 놀이(부드러운 천/실리콘)
6~12개월: “움직임 폭발 + 입을 사용한 탐색 활발”
- 대근육: 앉기, 기기, 붙잡고 서기 등
- 소근육: 물건 옮기기, 두드리기, 집기 등
- 언어: 말소리 따라 하기, 이름 부르면 반응(호명반응)
- 인지: 떨어뜨리기/굴리기(원인-결과) 반복함
✅ 이 시기 장난감 키워드: 넣기/꺼내기, 두드리기, 원인 - 결과(누르면 반응)
12~18개월: “걷기 시작 + ‘내가 해!’ 자율성이 두드러짐”
- 대근육: 안정적으로 걷기, 밀기/끌기
- 소근육: 페이지를 넘기기, 간단한 끼우기
- 언어: 말할 수 있는 단어 수가 늘고, 간단한 지시 이해한다.
- 사회정서: 고집이나 짜증 증가(자율성 발달 과정)
✅ 집에서 도움 되는 포인트: 선택권 주기(“이거/저거?”), 짧은 규칙 놀이, 반복적인 루틴
18~24개월: “말이 늘고 상징놀이가 시작”
- 대근육: 뛰기 시작, 공차기 시도 등
- 소근육: 블록 쌓기, 크레용 끄적이기 등
- 언어: 두 단어 조합(“엄마 줘”, “또 줘”)
- 인지: 역할놀이 시작(인형 밥 먹이기, 인형 재워주기 등)
✅ 이 시기 장난감 키워드: 역할놀이 입문(주방/병원/장보기), 블록, 간단한 퍼즐
24~36개월: “사회성의 확장 + 상상력 폭발”
- 대근육: 계단 오르기, 점프, 균형 등
- 소근육: 가위질(안전가위), 퍼즐 난이도 상승(조각 수 증가)
- 언어: 문장, 질문(“왜?”) 폭발
- 사회정서: 또래 갈등/협력 시작, 감정 조절 연습
✅ 집에서 도움 되는 포인트: 역할놀이 확장(스토리 만들기), 규칙 놀이(간단한 보드게임)
“이건 걱정?” 보호자가 많이 묻는 신호 체크
아래는 “단순 느림”과 다르게 상담을 고려해 볼 수 있는 대표 신호들이에요.
(단, 개별차가 크니 ‘한 가지’만으로 단정하진 않아요.)
- 소리에 거의 반응이 없다
- 눈 맞춤/상호작용이 매우 적다
- 발달이 한동안 정체되거나, 하던 걸 갑자기 못한다
- 또래와 비교해 ‘전반적으로’ 어려움이 많다(여러 영역 동시)
이런 경우엔 소아과/발달 클리닉 등 전문가 상담이 도움이 됩니다.
영유아 발달을 잘 도울 수 있는 부모(교사)의 말 한마디
발달을 키우는 건 “가르침”보다 연결해 주는 말이에요.
- “쿵! 떨어졌네” (원인-결과 언어로 연결)
- “이거는 빨강, 이거는 파랑” (분류/인지)
- “도와줄까? 아니면 네가 해볼래?” (자율성)
- “속상했구나. 다시 해보자” (정서 조절)
영유아 발달은 빠르냐 느리냐 보다,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가고 있는 흐름이 더 중요하다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~